언제 : 2007.07.05

어디 : 백운산  호박소

 

        멀리서 보면 화강암석이 흰 구름처럼 보인다고 하여 백운산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밀양 백운산은 암릉이 많지 않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에서 보석같이 단연 돋보이는

       아름다운 산이다. 흰 바위, 푸른 소나무들이 어울려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인근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 등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져 있지만 구룡소 폭포와

       호박소를 품고 있으며 오천평 반석과 얼음골도 가까이 있어 여름 피서산행지로는

       적격이다. 때맞추어 호박소를 보고 쇠점골 계곡에 발 담근다면 더 바랄 것 없지 싶다.

 

 가지산 정상과 중봉 사이의 용소골계곡

 

  가지산을 휘감아 도는 24번 국도 오른쪽으로 쇠점골계곡

 

  재약산 얼음골(왼쪽) 너덜겅

 

  백운산 암릉지대

 

 

 

 

 

 

 

 

 

 

 

  백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또 다른 능선의 암릉

 

 

 

 

 

 

 

 흡사 바위가 성큼성큼 걸어가는 듯

 

  지나온 암릉지대를 뒤돌아 보니

 

 정상을 넘어

 

 

 

 

 

 

 

 

 

 구룡소폭포

 

 

 

 밀양사람들은 '시례 호박소'라고 부른다. 시례=실혜, 가지산은 실혜산이라 부르기도 했고 ---

 

 

 

 쇠점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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