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6.23
어디 : 가지산 학심이골
운문령에서 산행 시작하여 상운산을 지나 학심이골로 들어간다.
장마철, 어제까지 내린 비로 학소대는 폭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영남알프스의 비경이라는 학심이골은 물소리만 크게 들릴 뿐 인적은 드물다.
심산유곡 홀로산행은 배넘이고개를 넘어 천문사 입구 삼계리에서 마친다.
귀바위에서 본 영축산 가지산. 그림의 가운데 산 중턱에는 석남터널로 이어지는 24번 도로
가운데 능선 왼쪽부터 가지산 중봉 정상 쌀바위 북릉 운문산(오른쪽)
학심이골 상류 무명폭
학소대폭포
학소대. 언제 누가 새겼는지?
심심이골 하단부까지 내려갔다 되돌아 올라와 배넘이재를 넘는다. 나선폭포의 폭포수를 기대하며---
배넘이재로 가는 길. 바위가 넘어질까봐(?) 바쳐놓은 나무 받침목. 오가는 산꾼들이 성황당 돌탑 쌓듯
하나 둘씩 받치고 갔을까? 아니면 심심풀이로? 아니면 심오한 그 무엇이 있을까?
나선폭포(일명 지룡폭포, 천문폭포)에는 오늘도 물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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