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10.26
어디 : 문수봉 매두막봉 하설산

 

      굴바위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가 산행 시작인데 근학 마을 입구의 이정표

    에는 문수봉까자는  2km, 2시간 30분이라 쓰여져 있다.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묶은 길을 따라 문수봉에 닿았지만 가스가 많아 조망이 어렵다.

 

     매두막봉을 넘고 하설산에 오르지만 단풍은 이미 지고 낙엽만 수북하니 거리는 별로이다.

   육산이라 걸음이 빨라진다. 하설산에서 억수리 양지말로 내려오는 길이 낙엽에 묻혀 헷갈리고,

   급경사 내리막은 조심 또 조심이다. 

 

     문수봉을 너머 용하구곡으로 바로 내려선 산객도 있고 하설산까지 완주한 산객도 있는데 

   늦게 내려온 산겍은 거의 두시간이나 늦은 19.30분쯤 내려온다,

   해는 지고 어두워 보이는 것은 없고 고생만 하는 산행길이지 싶다. 산행은 즐거워야 하는데---.

 

 

 근학마을 입구의 이정표.

 

 바로 옆 문수봉 안내판에는 건학이라 쓰여 있으니 근학인지? 건학인지?

 

 억새가 만발하고

 

 폐초소도 하나

 

 문수봉 정상석

 

  정상에서 가까운 도락산이 가스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고,

 

 능선 길 가다 찍은 바위 하나

 

 매두막봉에서 본 월악산 영봉이 나뭇 가지 사이로 보이고,

 

  단풍나무 한 그루

 

 하설산 정상 표지판

 

 무슨 열매인지? 

 

 급경사 내리막에서 본 소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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