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8.01
어디 : 대야산, 용추골

 

     대야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말 그대로 일망무제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거칠 것 없다. 근래에 보기 드문 맑은 날씨에 주변의 산세들이 확연히

   모습을 들어낸다.  멀리 속리산 주능선과 서북능선이 길게 펼쳐지고 그

   앞으로는 청화산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대간 길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하여 곰넘이봉 촛대봉을 넘어 대야산

   정상에 오르고 용추골 월영대와 용소로 내려왔으니 대야산의 진면목을

   다 보고 온 셈이다.  파란 하늘 흰 구름, 푸른 산 맑은 물. 산행의 즐거움이

   다 들어있는  대야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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