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4.03.13.
어디 : 동래 사직단
동래 사직단(社稷壇)을 둘러본다.
사직단은 토지신과 곡식신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 사직단 정문.
↑ 가운데 사직단.
↑ '동래사직단 터' 안내문. 동래사직단은 세종 때 처음 세워진 후 임진왜란 때 ----.
↑ 동래사직단 안내문. "---------- 2021년 1월에 복원된 사직단 한 변의 길이는 6.5m, 높이는 0.78m이고, 사방에 3단 계단을
두었으며, 단의 바깥 주위로는 유와 유문을 설치하였다. 신실은 1칸, 재실은 4칸에 맞배지붕으로 꾸몃다."
↑ 사직단을 빙 둘러본다.
↑ 동래 사직제를 지내기 위한 신실(神室).
↑ 재실(齋室)과 신실.
↑ 주산신위.
↑ 제실.
↑ 동래 사직단을 둘러본 후
↑ 정문 오른쪽 사거리에서 북쪽으로 보면 신동아맨션이 보이고 그 앞 '노른자 부동산' 간판 아래
↑ '사직단 터' 동판을 찾아보고 다시 정문으로 돌아와 사직역으로 내려오면서 좌우의 벽화와 글씨를 본다.
↑ - 막이당년 학일다 무정세월 약류파. 그 나이에 배울것이 많다고 이르지 말라,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으니.
- 소년이로 학난성, 일촌광음 불가경.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속에 가시가 돋는다.
- 학문천재보 탐물일조진. 글을 배우는 것은 천년의 보배요, 물건을 탐하는 것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다.
↑ - 아름다운 조국 강산 영원토록 빛나소서.
- 학문 여역수행주 부진즉퇴. 배움은 물을 거슬러 오르는 배와 같아 나아가지 않으면 곧 바로 퇴보한다.
- 견리사의 견위수명. 이익이 되는 것을 접하면 옳은 지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