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10.14

어디 : 금강공원 케이블카능선

 

          금강공원에서 케이블카능선 따라 오르고 내려올 때는 남릉을 따른다.

         주말 오후, 산객도 많고 나들이객들도 많다.

         흰 구름 몰려오고 가며 가을 햇빛을 가리기도 한다.

         눈에 익은 풍경들, 자연이 좋다.

 

 

 

키 큰 소나무 길옆에 작은 돌탑 한 기.

 

 

어느 기도처의 마애불상. 매일 관리하는 듯 주변은 늘 깨끗하다.

 

 

쉬어가기 좋은 바위에 돌의자 하나.

 

 

정면으로 멀리 영도 봉래산.

 

 

 

 

 

소나무 두 그루의 뿌리가 얽혀있다.

 

 

당겨 본 아기자기능선의 바위 너머 왼쪽으로 부터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

 

 

 

 

 

흰 구름문이 열리는 듯 하늘이 파랗게 들어난다.

 

 

정면으로 멀리 천성산.

 

 

 

 

 

 

 

 

전망대라 쓰여있지만 올라갈 수는 없다.

 

 

장산을 당겨본다.

 

 

누가 왜 잘랐을까? 재선충의 흔적도 없다. 잘려진 나뭇가지 하나 남아 있지 않다. 도벌? 앞쪽의 두 그루도 잘려졌다.

 

 

바람도 솔솔 분다.

 

 

 

 

 

 

 

소나무가 있고 바위도 있다. 더 바랄 것 없다.  

 

 

나무 사이에 고개를 내 민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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