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04.24
어디 : 금정산성 2망루
명륜역~ 금강공원~ 케이블카능선~ 2망루~ 호국사, 보광사 입구~ 부산대역.
산객은 드문드문, 소담스럽게 핀 철쭉꽃들이 산객을 반겨준다.
사부작사부작 발걸음 가는대로 걷는 것이 좋다.
송화가루로 금강연못 물이 뿌옇다.
싱그러운 단풍나무 잎.
어느 기도처 앞 마애불.
철쭉꽃이 곱게 피어있는데,
불상의 코 색갈이 다르다. 왜 그럴까??
아기자기능선 너머 왼쪽으로 부터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 그리고 부처바위, 나비바위 등.
철쭉꽃 너머 멀리 달음산.
왼쪽 장산에서 오른쪽 황령산까지. 그 사이에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바위 틈새에 자라는 풀 한포기. 흙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휴정암 마당의 나무에 걸린 연등.
왼쪽 파리봉에서 오른쪽 고당봉. 그 사이에 오봉산 너머 토곡산.
2망루에서 본 왼쪽 금정산 고당봉, 오른쪽 철마산. 그 사이에 멀리 천성산과 원적봉.
금정산성 제2망루.
산성 바깥쪽에서 본 2망루.
흰철쭉이 소담스럽게 피어있다. 군데군데 연분홍 철쭉이 산길을 안내하는 듯 이어지기도 한다.
바위 가운데 쯤 검은 색을 칠한 듯 보이기도 한다.
호국사 보광암 입구를 지나고,
부산대 교정을 지나면서 본 기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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