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04.16
어디 : 동해남부선 폐선 철길
송정역~ 구덕포~ 청사포~ 미포~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역.
옛 철길 따라 걷는 길이다.
오늘은 짙은 해무로 보이는 것은 덜하지만 답사객들이 이외로 많다.
옛 송정역의 조형물.
"보존 논리 말이 되나? 송정주민 분노한다."
구덕포에서 바라보는 송정해수욕장. 해무가 밀려온다. 이 때까지만 해도 괜챦은 날씨였지만---.
청사포 하늘전망대 공사로 우회산책로 이용 안내. 공사기간 2017.6월까지.
청사포전망대. 해무가 시야를 가린다.
사진을 찍으세요. 안개 뿐.
안개가 걷어지기를 한 참을 기다렸다. 공사 중인 청사포 하늘전망대가 잠시 모습을 들어낸다.
십오굽이 달맞이길 관광안내도. 십오굽이길, 문탠로드, 삼포길, 갈맷길, 해파랑길이 겹치는 구간도 있고---.
해운정사. 초파일 연등이 달리고---.
청사포마을 벽화.
폐합판에 가려 벽화가 제 구실을 못한다.
개 한 마리가 벽화처럼.
철길 밭침대를 흙으로 덮어 걷기가 수월하다.
문탠로드 갈림길.
미포건널목~ 청사포 새길 2.4km, 50분소요. 청사포 새길~ 송정역 2.4km, 50분 소요.
태극기= 대한민국 국기.
짙은 해무는 걷힐 줄 모른다. 걷는 이들은 시야에서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다.
달맞이재.
미포.
해운대해수욕장. 짙은 안개 속에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고, 나들이객들도 안개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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