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11.12
어디 : 금정산 원효봉~ 의상봉
범어사~ 금정산성 북문~ 원효봉~ 의상봉~ 4망루~ 무명안부~ 회룡정사~ 구서동.
하늘엔 구름이 잔뜩 몰려다니지만 구름 사이로 파란하늘이 들어나기도 한다.
산객은 드문드문, 뾰족한 의상봉에서도 조망은 여유롭다.
범어사 가는 길.
단풍잎은 바래지고 떨어지고---.
범어사 대웅전 앞에는
수능 기도하는 사람들인 듯.
열린 사립문으로 단풍이 내려오는데,
너덜겅의 단풍은
마지막 빛을 내고 있지만 힘에 겨운 듯. 단풍이 낙엽되어야 내년에 새단풍을 볼 수 있겠지.
금정산성은 북문 너머 고당봉으로---.
당겨 본 금샘(우)
기암.
계명봉 왼쪽으로 멀리 천성산, 오른쪽으로 대운산.
왼쪽 미륵암을
당겨 보니---.
원효봉 가는 길.
원효봉에서 본 장산(좌)과 마린시티. 그 오른쪽으로 황령산, 멀리 봉래산.
왼쪽으로 달음산. 오른쪽으로 회동수원지 너머 멀리 동해바다.
억새는 바람에 나붓끼고,
금정산성은 의상봉으로 이어지고 그 왼쪽에 무명암, 오른쪽에 4망루.
무명암을 당겨보니---.
바로 보이는 곳 정면으로 의상봉 오르는 길이 나있다. 물론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의상봉에서 본 무명암. 동쪽으로 멀리 동해바다가 어림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남해로 흘러든다. 왼쪽 멀리 가덕도 연대봉이 희미하다.
철없는 진달래 피고 지고---.
금정산성 4망루.
4망루 안에서 본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우)
회동수원지 너머 멀리 동해바다가 파랗게 들어난다.
무명안부에서 내려오면서 본 의상봉과 무명암.
회룡정사 뒤 기암과 분재형 소나무. 오른쪽으로 무명암의 일부가 보인다.
낙엽은 바위 위에도, 물 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