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05.04

어디 : 갈맷길 700리 3-1코스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갈맷길 700리 지도’를 받아 탐방길에 나선다.

        오륙도유람선 해맞이공원~ 신선대~ UN기념공원~ 부산외대~ 자성대공원~ 부산진시장.

        지도를 들고 찾아가는 갈맷길은 이정표와 시그널이 잘 부착되어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부산문화회관을 지나서는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건립공사’로 인하여 길이 막혀있고,

        외국어대학교 교정에서도 갈맷길은 헷갈린다. 물어물어 겨우 길을 이어 간다.

 

         3-1코스(11.5km)는 신선대와 자성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연경관이 아닌

        인공시설물을 보며 도로를 걷게 된다. 물론 신선대와 자성대도 자연경관은 거의 사라졌지만---.

 

 

현위치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신선대로 가는 길,  왼쪽으로 보이는 산을 넘는다.

 

 

신선대.  안내문에 의하면 산봉우리에 있는 큰바위에 신선의 발자국이 남아있었다는---,  그래서 신선대라 불럿다고 한다.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  정면으로 북항대교 공사현장이 보인다.

 

 

부산은 항구다.

 

 

도로변 축대. 그냥 켜켜히 쌓아올린 돌인데 입체적으로 보인다. 멋있다.

 

 

평화공원에서는 '봄꽃 나들이축제' 중  

 

 

 

 

 

재한유엔기념공원. 한국전쟁 때 참전한 16개국 전사자 유해 2300여기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갈맷길은 부산문화회관 안으로 이어지고,  갈맷길 표시를 따라 건물 사이로 들어간다.

 

 

갈맷길은 회관 뒤쪽 주차장 밖으로 나와서 오르막 길로 이어진다. 

 

 

그러나 갈맷길은 '일제 강제동원역사 기념관 건립 공사장'으로 연결되는 듯한데 문이 잠겨있다. 아무런 안내문이 없다.

여기서 길 찾느라 하늘채 아파트 아래쪽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문화회관까지 되돌아 오는 등 알바를 한다. 넘어가는 길이 안 보인다.  결국은 하늘채 안으로 들어가 문수사로 가는 길을 따라가니 기념관 공사현장 안쪽이다.  약 50여분 해매고 ㅠㅠ---.

(* 자료를 검색해보니 이 기념관은 2012.12월 준공예정이라고 함)

 

 

하늘채 아파트에서 문수사로 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면 체육시설 오른쪽으로 문수사 지붕이 보인다.

 

 

문수사

 

 

문수사 뒷 마당의 불상들. 

 

 

갈맷길은 시장안으로 ---.

 

 

부산외국어대학교 후생관 옆 계단으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건물들.  갈맷길은 후생관건물 옆으로 난 계단으로 이어진다.

 

 

유엔로 25번 계단길. 상당한 급경사길을 따라 오른다.   신연초등학교 앞을 지나

 

 

관해사 옆에서 본 황령산과 멀리 금련산.

 

 

우암동 도시숲. 

 

 

영가대 옆 '조선통신사 역사관'으로 들어가 '조선통신사 요리재현 모형전'을 관람한다. 

 

 

영가대 앞에서는 마침 조선통신사 축제의 일환으로 '해신제' 행사 마무리 점검으로 분주하다.

 

 

자성대.  부산진성을 모성, 이 곳을 자성으로 불렀다고 한다.

 

 

부산진시장 앞 거리에서 3-1코스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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