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7.18
어디 : 금정산성 중성
금정산성 서문~ 중성~ 장대~ 4망루~ 무명안부~ 바위전망대~ 무명안부~
회룡정사~ 외대운동장~ 남산동으로 내려오는 코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파란 하늘엔 흰 구름 두둥실 흐르고 산들바람에 억새가 눕는다.
능선에서는 벌써 가을 소식 전해주는 듯하다.
금정산성 서문은 4대문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건물이라고 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아버지는 동문을, 아들은 서문을 지었는데 청출어람이라고 함.
서문 옆 수구도 아름답다.
파리봉
금정산성 중성의 석문.
장대: 장군지휘소라고 함. 1703년 건립, 2009년 복원.
장대 뒤로 산길은 이어진고
미륵암(좌)과 고당봉(우). 가운데 아래쪽 길은 북문으로 이어지는 임도.
중성에서 본 금정산성 4망루
4망루에 오르면 멀리 달음산과 오륜대가 보인다.
4망루 안에서 본 원효봉(좌)과 의상봉. 오른쪽에는 무명암.
금정산성 4망루
무명안부 너머로 산성은 이어진다.
상계봉과 파리봉(우)
금정산성과 억새
의상봉과 무명암
회룡정사 뒤 바위.
푸른 하늘, 흰 구름.
기분 좋은 소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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