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0.07.05
어디 : 금정산 망미봉
장마철 틈새를 이용한 ‘벙개산행’
산성고개~ 남문연못~ 수박샘~ 여근바위~ 망미봉~ 만덕고개~ 산어귀전망대~
금병약수터~ 달북마을 코스를 따른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남문연못 주변에 모여 한가로이 쉬는 이들이 많지만
등산로에는 산객들이 드문드문하다.
남문연못 너머 망미봉이 희미하다.
연못에 연꽃 한 송이
원두막에는 나들이객들이 한가롭고---
커다란 빈 의자 하나가 여유롭게 보인다. 한 숨 자고 가도 될 정도로 넓다.
붓꽃
조리풀. 조리 만들며 놀던 어릴 때의 추억이 ---.
떨어져서 슬픈가? 붙어서 반가운가?
비 온 뒤 버섯이 쑥
바위 위에 갈비가 쌓이고 그 속에서 나무가 자라고 ---.
금정산 여근바위라는데 (국제신문 근교산)
글쎄? 거시기? 뭐시기?
망미봉 오르는 길에도 데크
망미봉 정상표시판은 뒤쪽에, 낙서는 앞쪽에.
산에 사는 집토끼? 한가로이 산에서 풀을 뜯고 있지만---.
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또 계단, 이것도 다다익선일까?
산어귀전망대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 탓으로 배산과 화지산 사이로 금련산과 황령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금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의상봉의 운무 (2) | 2010.08.20 |
---|---|
금정산 부채바위 (0) | 2010.07.10 |
금정산 금샘 (0) | 2010.06.30 |
금정산 아기자기능선 (0) | 2010.06.18 |
금정산 (0) | 201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