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장대

언제 : 2009.08.09

어디 : 금정산성 장대~ 회룡정사

 

         금성동 중리마을~ 국청사~ 장대~ 4망루~ 안부~ 회룡정사~ 남산동 코스이다.

        최근에 복원된 금정산성 장대에서는 키 큰 나무들이 시야를 가리는데

        더구나 운무가 짙게 드리워 주변경관을 둘러볼 수 없을 지경이다.

 

        산성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에 올라 느긋하게 쉬어가기로 한다.

       운무 속에 잠시 파리봉과 상계봉의 모습이 들어나기도 하지만 조망은 별로이다.

       오늘은 보이는 것 덜한 능선 길을 버리고 회룡정사로 바로 내려선다.

 

 

 

 금정산성 장대(장군 지휘소). 국가사적 215호

금정산성 장대는 1703년(숙종 29)에 축조된 후 306년이 지난 2009.05.25 복원된 '장군 지휘소'라고 함.

 

 

 복원된 장대의 추춧돌은 그대로, 바닥돌은 일부 교체되고, 장대 주변엔 깨어진 옛기왓장 파편들이 흩어져 있음.

 

 

 바위 전망대에 올라도 보이는 것은 덜하다.

 

 

 

 

 

 

 

 

 

 

 

 

 

 

 낙동강이 잠시 모습을 들어내고

 

 

 

 

 

 

 

 

 

 

 

 산성마을 너머 금정산 망미봉 상계봉 파리봉 등이 보일 듯 말 듯---.

 

 

 금정산 주능선으로 다시 안개가 몰려온다.

 

 

 억새는 많이 자라서 샛길을 메우고 있다.

 

 

 

 

 

 

 

 

 

 

 

 화룡정사 뒤

 

 

 절묘하게 서있는 바위

 

 

 화룡정사 마당에서 본 무명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