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8.19
어디 : 범어사~ 원효암
금정산 고당봉에 오르거나 금정산성 북문으로 갈 때
늘 범어사 옆으로 지나가게 되지만
오늘은 무심코 일주문을 지나 절 안으로 들어간다.
보제루에서 들려오는 웅장한 예불소리는 산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대웅전 나한전 등에서 울려오는 낭낭한 예불소리는 귀를 붙 잡는다.
절 마당에서 한 참을 서성이다 나온다.
일주문 앞 석수조와 비석들
작은 돌에 새겨진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법구경에서"
천왕문을 지나
보제루 마당에서 서성이다가
나한전에 합장하고
아름다운 기와지붕이 보이는
절 집 사잇 길을 나오니
대나무 울타리가 가지런하다.
계곡을 건너면 등나무 아래 작은 이끼폭포(?)
원효암 절문은 검소하고(?)
의상대 능선에서 잠시 쉬었다가
원효암 밖의 삼층석탑. 절 안에도 석탑 한 기가 있다.
원효암 들어가는 문은 오래된 건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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