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4.27
어디 : 금오산 향일암
율림치 휴게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오산에 오르고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따른다. 날씨정보는 오늘 ‘맑다’고 했지만 구름이 잔뜩 끼어 조망이
흐리다. 금오봉에서는 바람이 불어 제법 서늘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금오산 향일암은 금산 보리암, 낙산사의 홍련암, 낙가산 보문사와 함께
4대 관음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 혼잡하다. 절 마당에서 조용히 바다를 바라 볼 수 없을 지경이다.
금오봉에서 본 금오산
금오봉
바다로 향하는 금거북의 머리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두 곳의 주차장에는 차량이 즐비하고
풍경은 한가하지만 절마당에는 인파가 가득하다.
관음전 앞 원효스님 좌선대
주차장 전망대의 안내판. 설명에 의하면 큰 거북이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