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8.16
어디 : 금정산성 동문~4망루
장마철이 지났다고 하지만 비는 연일 오락가락인데 오늘은 모처럼 맑은 날씨이다.
금정산으로 간다. 산 능선에 오르면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부니
산행은 좋은 피서가 되기도 한다. 다만 여름 산행은 특히 무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금정산성 동문은 지나고 나비바위 부처바위를 지나 산성 4망루 안부까지 가면서
나무 그늘에 쉬기도 하고 바위 전망대에 오르기도 한다. 발걸음 가는데로 이다.
사람(人)이 산(山) 옆에 서면 신선 선(仙)이니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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