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미륵암능선

언제 : 2017.11.21

어디 : 금정산 미륵암능선

 

         만덕역~ 남문마을~ 케이블카 종점~ 미륵암능선~ 정수사~ 미남역.

        산 위쪽의 단풍은 거의 지고 아래쪽에는 몇 그루 곱게 핀 단풍이

        산객의 눈길을 붙잡기도 한다.

 

     ☞ 금정산 고당봉 부근에 미륵사가 있고, 미륵암은 금정산 남쪽 자락에 있다.

 

 

상계봉을 당겨보고 ---.

 

 

도랑에 물 한 방울 없다.

 

 

마치 쌓아 올린 듯---.

 

 

바위 앞에 핀

 

 

철없는 개나리를 가까이 보고---.

 

 

곱든 단풍은 떨어져 낙엽이 되어 딩군다.

 

 

기암.

 

 

전망대에 오르면

 

 

고당봉과 금정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로 멀리 천성산이 희미하다.

 

 

바위는 가만히 있는데 소나무가 ---.

 

 

이 소나무와 바위는 사이좋게 제자리를 지키며 이웃하고 있다.

 

 

기암.

 

 

〃

 

 

미륵암 와불과 十六나한. 오른쪽 十六나한 봉안기를 읽어본다. "마음이 빈자의 지혜는 어둠 속의 거울/ 무생의 아라한은 佛이 없는 우주의 그림자"  좋은 글이겠지만 무슨 뜻인지 짐작 조차 하기 어렵다.

 

 

새로 조성된 부처의 얼굴에 햇살이 비친다.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대기가 흐리다. 정면으로 황령산.

 

 

미륵암 단풍.

 

 

쉬어가기 좋은 자리.

 

 

눈길을 끌고 발길을 잡는 단풍.

 

 

 

 

 

 

 

 

 

 

 

정수사 뒤 단풍도 곱다.

 

 

정수사~ 효자암을 지나 미남역으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