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금정산 금강대·옥불사

유 산 2015. 10. 10. 21:12

언제 : 2015.10.09

어디 : 금정산 금강대·옥불사

      

          미남역~ 금정산령지위~ 금강대~ 수산대~ 금정산숲속둘레길~ 극락사~ 명륜역.

        금정산 13등산로 입구 부근에는 샛길등산로가 많기도 하고 묵은 길이 있어

        더러 헷갈리기도 하는 곳이다.

        공휴일, 혼잡한 산길을 피해 호젓한 산길을 이리저리 걷다가 내려온다.

 

 

 

"금정산 사랑: 한국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금정산은 --- 이 곳 금정산산령지위 에서부터 금강공원 케이블카 종점까지 등산로에 우리말 표지판을 --- "  마침 오늘이 한글날이라 지도를 자세히 드려다 본다. 쏜쌀배기, 쉴참마루, 해받이골, 엉금비탈, 아둥바둥, 산허리춤, 깔딱거리, 헉헉숨턱, 되내리막, 얼추왔재. 라는 우리말과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금정산 사랑' 표시판 부근에는 금정산 13등산로 안내도가 있고,   

 

 

금정산산령지위와 비석이 있다. 비석의 글을 읽어본다.  "이 금정산령을 봉안하는 곳을 이 곳으로 옮기게 됨은 급속도로 모양을 달리하며 발전해가는 도시형성에 따라 부득이 피할 수 없는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산수와 경치가 맑고 아름다우며 한가하고 고요한 곳을 가려서 옮겨 뫼시오니 동민의 안녕과 넉넉한 생활이 영원토록 다함이 없이 잇닿아 끊어지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서기 1985년 12월, 온천 2동(화촌) 동민 일동"

 

 

복수암 입구.

 

 

옥불사 마애불.

 

 

옥불사 옥불. '동양최대의 옥부처님' 이라는 안내문이 있다.

 

 

마애불을 올려다 보고,

 

 

마애불 앞에서 내려다 본다. 

 

 

 이 기암 부근이 금강대인가?

 

 

대웅전 앞의 코끼리를 탄 아기 부처.

 

 

절 입구로 되돌아 내려와

 

 

왼쪽 산길로  접어든다.

 

 

산 속 어느 큰 바위 옆에는

 

 

20여기의 돌탑들이

 

 

조성되어 있다.   

 

 

또 다른 큰 바위 앞에는 '무속행위 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촛불이 켜져 있다. !!! 촛불을 끄거나, 촛불을 가리는 지붕 또는 가림돌이라도 세워야 할 듯 ---. 

 

 

바위 전망대에서 본 왼쪽 장산에서 부터 오른쪽으로 배산 금련산 황령산까지. 조망이 깨끗하다.  

 

 

장산와 마린시티를 당겨본다.

 

 

발자국 처럼---.

 

 

기암 1

 

 

기암 2

 

 

금용암 대나무밭.

 

 

금정산 숲속둘레길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