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계명봉
언제 : 2011.03.26
어디 : 금정산 계명봉
범어사역~ 경동아파트~ 계명봉 봉수대~ 계명봉~ 계명암~ 범어사~
금정산 문화의 거리~ 청룡교~ 범어사역으로 되돌아온다.
향토문화재라는 계명봉 봉수대는 흔적만 남아있다.
계명봉 봉수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황령산과 원적산 봉수대는 복원되어있는데---.
범어사 역에 있는 금정산 등산안내도
진입로 주변에 활짝 핀 개나리를 감상하며 경동아파트를 지나
경동아파트 뒤 버스정류소에서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봉수대로 오른다.
솔갈비 밟으며
누워있는소나무껍질을 보기도 하며 쉬엄쉬엄 오르다 보면
계명봉 봉수대에 닿는다. 부근에 깨어진 기와조각, 질그릇 파편 등이 보이기도 한다.
금정산 주능선. 왼쪽의 무명암과 의상봉에서 오른쪽으로 고당봉까지.
범어사와 주변 암자들이 내려다 보이고
범어사를 당겨본다.
멀리 천성산(좌)
계명봉 정상석(601.7m). 고당봉이 801.5m이니 약 200m 차이인 듯.
청련암과 내원암을 당겨보고---.
계명암에서 본 남산과 멀리 장산(좌)과 황령산
계명암의 매화는 핀지 오래된 듯하고
계명암 일주문.
생강나무 꽃.
계명암 입구.
금정산 문화의 거리를 걸으면서 감꽃(이주홍 지음)도 읽어보고, 말갛게 쓸어놓은 골목길 위에/ 감꽃이 떨어졌다 하나 둘 셋/
감꽃은 장남감의 황금 목거리/실에 꿰어 목에 거는 자랑 목거리/어디서 자박자박 소리 나쟎니/훈아야가 오기전에 어서 줍자 얘
김종신 그림비도 보고,
낙동강물 끌어와 온천천으로 흘려보내는 청룡교 앞으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