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 하산 길과 하산주
언제 : 2007.10.16
어디 : 영취산 관룡산
영취산에서 관룡산까지는 산길이 먼듯하여 중간에 있는 구룡산으로 올라 관룡산에서
합류할 생각으로 홀로 산행에 나선다. 코스를 반 이하로 줄였으니 여유로운 산행인데
창녕의 금강산이라는 구룡산이라 눈이 즐겁다. 보고 또 보며 ‘쉬엄쉬엄’ 걷는다.
관룡산으로 가다가 되돌아서 능선 따라 구룡산 끝자락 노단이 마을로 내려온다.
노단이 저수지를 지나 포장도로를 걸어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조금 이르다.
노단이~ 구룡산~ 관룡산~ 관룡사 코스는 당일 산행지로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 후미팀(실지는 6시간 반을 달린 선두팀)을 기다리느라 하산주 시간도 여유롭다.
구룡산 능선 따라 내려오니 마을 뒤 가정용 물탱크 옆을 지나
노단이 마을 앞 도로를 만나는 지점, 보이는 두 갈래 길 중 왼쪽 길로 내려옴.
노단이 저수지 둑을 건너
내려오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구룡산 암릉
길가의 억새
주차장이 가까워 질 때 쯤 뒤돌아 보니
헬기가 떳다. 사고가 아니기를---
주차장 쉼터에서
하산주
하산주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꺽어온 깨감을 담아 보기도 하고
선두팀이 착착
도착하고
조금 더 기다리다
모두들 안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귀가 버스 안에서 본 구름이 아름다웠지만 똑딱이의 한계로 ----.
영취산~ 구룡산 먼 길을 안산 즐산하신 푸른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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