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1.02  11.30~17.00
어디 : 금정산. 범어사~원효암~고당봉~상마

      새해 첫 산행, 금정산 고당봉으로 간다.
     올 한 해도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금정산 산신령님께 기도한다.

      사람이 산과 함께 하면 '신선 선(仙)'자라고 하는데
     요즈음 산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는 듯하다.
     모두 신선이 되어 신선처럼 사는 세상이 되기를---.

 

 

 

 

 

 

 

 

 

 

 

 

 

 

 

 

 

 

 

 

 

 

 

 

 

 

 

 

 

 

 

 

 

 

 

 

 

 

 

 

 

언제 : 2006.01.02  11.30~17.00

어디 : 금정산. 범어사~원효암~고당봉~상마

 

      새해 첫 산행, 금정산 고당봉으로 간다.

     올 한 해도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금정산 산신령님께 기도한다.

 

      사람이 산과 함께 하면 '신선 선(仙)'자라고 하는데

     요즈음 산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는 듯하다.

     모두 신선이 되어 신선처럼 사는 세상이 되기를---.

      

 

 

 

 

 

 

 

 

 

 

 

 

 

 

 

 

 

 

 

 

 

 

 

 

 

 

 

 

 

 

 

 

 

 

 

 

 

 

 

 

 

 

 

 

 

 

 

 

 

 

 

 

 

 

 

언제 : 2005.12.24 11.00~17.00
어디 : 금정산. 석불사 뒤 능선길

      11.00 입산하여 두 시간쯤 쉬엄쉬엄 걷다가 도시락을 편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식사를 마치고 간식을 챙기고 커피도 마신다.
     느긋하게 거의 한 시간쯤 양지쪽에 앉아 쉰다.   
    
      바람이 없으니 햇빛이 따사롭다.
     지금 이 순간은 오로지 햇빛만 있으면 된다.
     햇빛의 고마움을 실컨 즐기다가 일어선다.
           
      남들이야 빨리 가든 말든 상관할 바 아니다.
     걷고 싶으면 걷고, 쉬고 싶으면 쉬고---
     '느림의 미학'을 생각하며 천천히 걷는다.

 

 

 

 

 

 

 

 

 

 

 

 

 

 

 

 

 

 

 

 

 

 

 

 

 

 

 

 

 

 

 

 

 

 

 

 

 

 

 

 

 

 

 

 

 

 

 

 

 

 

언제 : 2005.12.24 11.00~17.00
어디 : 금정산. 석불사 뒤 능선길

 

      11.00 입산하여 두 시간쯤 쉬엄쉬엄 걷다가 도시락을 편다.
     식사를 마치고 간식을 챙기고 커피도 마신다.
     느긋하게 거의 한 시간쯤 양지쪽에 앉아 쉰다.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흘러가고 있다.
     시 한 구절이 떠오른다. (신경림의 목계장터)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 하략----- 
    

 

 

 

 

 

 

 

 

 

 

 

 

 

 

 

 

 

 

 

 

 

 

 

 

 

 

 

 

 

 

 

 

 

언제 : 2005.12.17  10.40~16.00 
어디 : 금정산. 상계봉, 파리봉

 

 지하철 3호선 만덕역에 내려 상계봉으로 간다.
남쪽 사면을 타고 오르므로 바람이 거의 없다.
상계봉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한 경치 하는 곳이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시간,
전망 좋은 자리이지만 오래 머무르기엔 추운 날씨이다.
30여분만에 배낭을 메고 출발이다.
 
 1망루 터를 지나고 파리봉 암릉을 타고 넘을 때는 바람이 세차게 분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 끈도 졸라맨다.  
화명동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마치고 지하철(2→3→1호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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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2.17  10.40~16.00 
어디 : 금정산. 상계봉, 파리봉

 

 지하철 3호선 만덕역에 내려 상계봉으로 간다.
남쪽 사면을 타고 오르므로 바람이 거의 없다.
상계봉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한 경치 하는 곳이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시간,
전망 좋은 자리이지만 오래 머무르기엔 추운 날씨이다.
30여분만에 배낭을 메고 출발이다.
 
 1망루 터를 지나고 파리봉 암릉을 타고 넘을 때는 바람이 세차게 분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 끈도 졸라맨다.  
화명동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마치고 지하철(2→3→1호선)을 이용한다.

 

 

 

 

 

 

 

 

 

 

 

 

 

 

 

 

 

 

 

 

 

 

 

 

 

 

 

 

 

 

 

 

 

 

 

 

 

 

 

 

 

 

 

 

 

 

 

 

 

 

 

언제: 2005.12.10   11.00~16.00

어디: 금정산. 식물원 뒤 능선길

 

      장거리 산행이 귀찮다는 느낌이 들때 가려고 아껴둔 금정산,

    이럴 때 위력을 발휘한다. 금정산은 아름답다. 잘 생긴 바위와 

    멋진 소나무들이 어울려 송운석기(松韻石氣)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재선충 때문에 배어낸 소나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쉬엄 쉬엄 걷는다. 더 천천히 걸으면 추우니까 땀이 나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바위 저 바위 다 쳐다본다.  

   바위가 있어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언제: 2005.12.10   11.00~16.00

어디: 금정산. 식물원 뒤 능선길

 

      장거리 산행이 귀찮다는 느낌이 들때 가려고 아껴둔 금정산,

    이럴 때 위력을 발휘한다. 금정산은 아름답다. 잘 생긴 바위와 

    멋진 소나무들이 어울려 송운석기(松韻石氣)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재선충 때문에 배어낸 소나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쉬엄 쉬엄 걷는다. 더 천천히 걸으면 추우니까 땀이 나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바위 저 바위 다 쳐다본다.  

   바위가 있어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언제 : 2005.11.12  11.20~17.50

 어디 :금정산 북릉

 

 

 

  억새꽃은 활짝 피어있고

 

 

 잎은 이미 시들었는데 쑥부쟁이 꽃은 곱다.

 

 

  철 모르는 철쭉은 언제 철들까?

 

 

 찔레 열매가 여물어 가는데

 

 

  꼿인가? 열매인가?  이름은 뭘까?

 

 

  노란색으로 물드는데

 

 

  너는 푸른색이 좋은가?

 

 

  고당봉 아래에서 본 입산통제 안내문

 

 

  옹달샘에서 본 시 한 수? (간혹 산에서 보는데 정확한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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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1.12  11.20~17.50    25,000보

어디 : 금정산 북릉

 

지난  밤 늦게까지 비가 내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양산시 다방리 삼거리에서 내려 대정아파트를  왼쪽으로 끼고 입산한 시간은 11.30분.

아무도 보이지 않은다. 올라가는 이도 내려오는 이도 없다. 조용해서 좋다.

 

 여러 개의 봉우리를 넘고 13.30분 금륜사(은동굴) 갈림길이다. 이정표엔 정상 4km라고 쓰여

있다. 몇 분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이므로 도시락을 꺼낸다.
 
 15.00분 금정산 옹달샘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40여분쯤 걸어 고당봉 아래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고당봉 0.47km, 금샘 0.2km, 양산 0.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양산 0.5km는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북문이 내려다보이고 그 너머로 산성이 이어지고 있다.

 

 16.00분 금샘 뒤쪽 바위에서 20여분 쉬다 내려온다. 17.00분 범어사에 닿고 식당 앞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고 성보박물관 앞마당에 서니 하늘엔 벌써 반달이 떠있다. 옛 길을 따라 걷는다. 

차도를 따라 걸어 내려오는 산꾼들이 많이 보인다. 17.50분 전철역에 도착한다.
 
* 사진은 산행 중 본 바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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